없으면 안 될 나만의 장비가 있나요?

누구나 제일 좋아하는 아웃도어 장비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것은 티타늄 스포크처럼 단순하지만 유용한 도구일 수도 있고, 세계 각지에서 온 듯한 흙먼지가 내려앉아 수천 키로미터의 산행 기록을 뽐낼 수 있는 해진 백팩 같은 고가의 품목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장거리 하이킹을 즐겼던 현역 울트라마라톤 선수에서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 연금생활자에 이르기까지 주말 액티비티를 즐기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응답자들은 그레고리 제품과 타사 제품을 모두 포함하여 자신에게 없어서는 안 될 아웃도어 장비 한 가지를 선정하고 여행에서 그것이 꼭 필요한 이유를 답했습니다.

충전식 헤드램프는 오지 탐험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이에요.


매트 G. (Matt G.), 영업 이사, 미국 테네시 주 채터누가

매트는 다양한 산행을 즐기는 산악인입니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학교 뒤 채터누가 시그널 산 속 숲에 유르트(시베리아 유목민들의 전통 텐트)를 직접 짓고, 그곳에서 마지막 졸업학기를 보냈습니다. 이후에도 그는 플라이 낚시, 80km 경주, 알프스 종주 산행, 100마일 시골길 사이클 등의 매우 다양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철저한 실용주의자인 매트가 고른 물건은 작지만 강력합니다.
매트: 충전식 헤드램프는 혁신적인 제품이에요. 휴대폰, 카메라 등 무엇이든 충전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와 호환이 가능하면 더욱 좋습니다. 예전처럼 번거롭게 AAA 건전지를 몽땅 챙길 필요가 없죠.

백패킹에서는 주로 예비용 파이어스타터를 가지고 다닙니다. 파이어스타터는 부싯돌처럼 불을 지필 수 있는 철제 제품입니다. 라이터를 깜박하셨다고요? 걱정 마세요. 파이어스타터를 건조한 먼지 뭉치 사이로 던져놓기만 해도 불씨는 저절로 살아날겁니다. (기술이 좀 필요하다는 것만 친구에게 알려주세요.)

평지부터 해발 4,000m 이상의 고산까지, 마야 백팩이 견디지 못할 곳은 없어요.


루시 T. (Ruthie T.), 영업 사원, 미국 콜로라도 주 볼더

루시가 자신의 반려견 오스트레일리언 셰퍼드와 함께 프론트 산맥을 따라 달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는 것은 바로 백배킹입니다. 물론 반려견과 함께 말입니다.

루시의 모험은 항상 마야 16 백팩와 함께 합니다.
루시: 반려견과 함께 2시간 정도 하이킹을 할 때나, 콜로라도의 4,000m 고산을 등반할 때도, 마야 백팩은 모든 면에서 저의 완벽한 동반자가 되어주고 있어요. 마야 백팩은 아주 잘 만들어졌을 뿐만 아니라, 물병을 끼우는 공간이나 내부의 수납공간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디자인되었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게 편안해요.

아주 안정적이고 아주 내구성이 뛰어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캐트마이를 빠트릴 수 있나요.


재스딥 G. (Jasdeep G.), 기술부문 COO,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

지난 5년간 재스딥의 목표는 매년 여름마다 최소 다섯 번의 그룹 백패킹 여행을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허가증을 받는 일부터 식사 준비, 일별 이동거리 기록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하고 관리합니다. 다시 말해, 그는 백패커라면 모두가 동행하고 싶어하는 사람입니다. 여분의 양말을 잊으셨다고요? 재스딥이 준비해 두었습니다. 등산 중 허기를 달랠 곳을 찾지 못하셨다고요? 재스딥은 등산객들을 위한 맛집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최고운영책임자를 맡고 있는 재스딥은 조직의 관점으로 오지 탐험을 바라봅니다. 그가 조직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신뢰’입니다. 백팩도 이와 같습니다. 백팩을 선택할 때, 재스딥은 최적의 구성, 지속적인 신뢰성, 뛰어난 내구성을 중시합니다. 그것이 바로 재스딥이 캐트마이 65를 선택한 이유입니다.

재스딥: 저는 10년 가까이 캐트마이 65 백팩을 사용해왔습니다. 워싱턴의 엔천트먼트에서 와이오밍의 테톤즈, 콜로라도의 포패스룹에 이르기까지, 캐트마이 65 백팩은 거의 모든 등산 · 트레킹에서 저와 함께였죠. 캐트마이 65는 아주 안정적이고 아주 내구성이 뛰어나며 꾸준히 사랑받는 백팩이에요.

도시 탐험가에게 레신 백팩은 최고의 통근용 가방 중 하나입니다.


이제키엘 S. (Ezekiel S.), 고객경험 책임자, 미국 뉴욕 주 뉴욕 시

뉴욕에 살면 도시 탐험은 단순한 생활 방식 이상이라는 걸 더욱 실감할 것입니다. 도시 탐험은 종교와도 같습니다. 이제키엘에게 이 보편적 진리는 약 5년 전 뉴욕에 처음 도착한 해부터 확고해졌습니다. 당시 브루클린 그린포인트에 살던 그는 맨해튼 미드타운에 직장이 있었습니다. 그는 어두컴컴한 지하철에서 1시간을 보내는 대신, 미국의 벼룩시장인 크레이그리스트 (Craigslist)에서 낡은 자전거 한 대를 구입하여 자전거로 출퇴근하기 시작했습니다. 도시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듯, 새 자전거든 낡은 자전거든 자전거라면 통근용 가방이 필요하기 마련입니다.

이제키엘은 레신 25를 선택했으며, 그는 이 선택을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습니다.
이제키엘: 제가 처음 뉴욕으로 온 후, 저는 맑은 날이나, 비 오는 날이나 집에서 직장까지 매일 편도 30분의 거리를 자전거로 통근했습니다. 처음 몇 달은 고등학생 시절 사용했던 낡은 백팩을 메고 다녔는데, 생각만큼 좋지 못했죠. 그때 레신 백팩을 발견했고, 인생의 전환점이나 다름없었죠! 스트랩이 넓고 패딩 처리되어, 제 잠옷보다 더 편안해요. 후면 패널에는 통기성 에어 메시가 있어, 더운 날씨에도 셔츠에 땀이 차는 것을 방지해 주고 전면 패널은 내후성을 띠고 있어, 1시간 이상 비가 오더라도 방수 기능으로 백팩 내 물건이 젖지 않게 해줍니다. 모든 면에서 레신 25는 참 훌륭해요."

모 아니면 도, 스타우트와 함께라면 항상 성공 뿐입니다.


라이언 G. (Ryan G.), 카피라이터,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애팔래치아 트레일 종주 경험이 있는 현직 울트라마라톤 선수인 라이언이 스루하이킹이나 마라톤 보다 더 좋아하는 것은, 모닥불과 함께하는 캠프파이어입니다. 라이언이 완벽한 캠프파이어를 즐기기 위한 비법은 바로 음식입니다.

라이언: 저는 등산이나 하이킹을 갈 때 캠프파이어 용품을 항상 넉넉히 챙겨 갑니다. 친구들과 함께 갈 때는 위스키와 놀이용 카드를, 혼자 갈 때는 항상 책과 해먹을 가지고 갑니다. 그리고 누구와 함께 가든, 먹을 것을 빠트릴 수 없죠. 건면과 땅콩 버터는 기본이고, 단시간 등산이나 하이킹을 갈 때는 과일과 채소, 다진 쇠고기를 챙깁니다. 그 밖에도 으깬 감자, 고칼로리 디저트 등 다양한 식량을 준비해가는 편이에요. 애팔래치아 트레일로 하이킹을 갔을 때는 밤마다 인스턴트 라면을 먹다시피 해서 아예 질려버렸거든요.

라이언이 그 많은 식량을 넣어 갈 수 있었던 비결은 간단합니다. 종주 산행을 다닐 때는 물건을 비교적 적게 챙기기에 캐트마이 55 백팩을 사용했지만, 요즘은 더 많은 물건을 담을 수 있도록 스타우트 70 백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라이언: 과거에는 배낭을 쌀 때 꼭 필요한 것들만 챙겼지만, 이제는 식량과 물품을 더욱 넉넉히 챙기는 걸 선호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스타우트 백팩보다 더 좋은 배낭은 없죠. 이 든든한 녀석은 엄청난 수용능력은 물론, 내구성도 놀라울 만큼 뛰어나며, 아주 편안하기까지 합니다.

라이언 글로버 (Ryan Glover)가 Matcha를 위해 그레고리 마운틴 프로덕츠 (Gregory Mountain Products)와 협력하여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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